정신장애인이 아닌, '나와 같은 보통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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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이 아닌, '나와 같은 보통사람'입니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19.11.28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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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정신재활시설 그루터기, 정신장애인이 만든 뮤직토크쇼 12월5일 열어

 

 

남동구정신재활시설 그루터기가 뮤직토크쇼 '음악여행'을 오는 12월5일 오후 7시 문학경기장 내 시어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뮤직토크쇼는 (재)인천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이 운영하는 남동정신재활시설 '그루터기'의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선 그루터기 정신장애인들이 그간 보컬트레이닝을 받으며 준비한 자신의 애창곡을 부를 예정이다. 

그들은 비록 완벽한 노래실력을 갖진 않았지만, '정신장애인'으로서가 아닌 음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그루터기는 이번 행사가 정신장애인을 보통의 사람,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연 문의 및 그루터기 시설 내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남동정신재활시설 그루터기로 연락하면 된다.(☎ 032-472-6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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