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급 이상 공무원 49명 공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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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급 이상 공무원 49명 공로연수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11.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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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급 2명, 4급 16명, 5급 30명, 지도관 1명
중구 부구청장(3급), 강화군 부군수(4급)도 대상

 

내년 초 정기인사를 앞두고 5급 이상 인천시 공무원 49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정년 1년을 앞둔 1960년 하반기생 49(32, 416, 530, 지도관 1)이 내년 110일 전후로 예정된 정기인사에서 공로연수 발령을 받는다.

공로연수는 공무원 임용령에 따른 것으로 정년을 앞두고 제2의 사회생활에 적응할 시간을 주는 제도인데 사실상 인사를 위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공로연수를 가는 3(부이사관)은 정연용 복지국장과 조태현 행정관리국장이다.

3급인 김재익 중구 부구청장도 공로연수 대상이다.

4(서기관)은 시에서 행정직 8명과 기술직 8, 5(사무관)은 행정직 7명과 기술직 23, 지도관은 농촌지도관 1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가거나 명예퇴직하게 된다.

공로연수 대상 행정직 4급은 박재윤 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전용환 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이학규 경제청 아트센터 인천 단장 정태범 상수도사업본부 서부수도사업소장 이은생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 길교숙 여성복지관장 안인호 문화예술회관장 김범래 아동복지관장이다.

기술직 4급은 김수환 인사과 정연주 상수도사업본부 남동정수사업소장 배준환 경제청 환경녹지과장 박병구 월미공원사업소장 장호윤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이상근 인사과 김복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 김영화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부장이다.

4급인 강종욱 강화군 부군수도 공로연수 대상에 포함됐다.

공로연수에 따라 5급 승진 30, 지도관 승진 1, 4급 승진 16, 3급 승진 2명은 확보됐고 공로연수 대상자가 아닌 명퇴자가 나오면 그만큼 승진 자리가 늘어난다.

시는 121일 승진 서열 명부가 확정되면 인사작업에 들어가 내년 110일쯤 인사발령을 내고 20일 이후 증원 자리 16명의 인사를 실시한다.

개정 인천시 정원 조례5급 이하 정원을 16명 늘리고 부칙에 120일 시행토록 했다.

시 인사 관계자는 공로연수, 명퇴, 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임원 개편 등의 변수에 따라 승진 자리 수는 유동적이라며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5급 이상 49명과 중구 부구청장 및 강화군 부군수를 합치면 5급 승진은 51, 4급 승진은 20, 3급 승진은 3명이 확정됐고 인천도시공사 감사 등 유관기관의 임원 교체, 자발적 명퇴자 등을 감안하면 승진 자리는 좀 더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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