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2019 송년음악회' 14일에 열어
서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2019 송년음악회’를 오는 14일 오후 3시, 경인아라뱃길 여객터미널 내 아라타워에서 연다.
2019를 마무리하는 12월, 정서진을 찾는 관람객들과 주민들에게 아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감동과 새해를 기약하는 힘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연서 합창단은 성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징글벨’,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의 캐롤과 ‘Let it go’, ‘지금 이 순간’, ‘라데츠키행진곡’ 등 친숙한 곡들을 노래할 예정이다.
합창단을 도와 무대를 꾸밀 백향민 트럼피스트, 재즈피아니스트 이성희, 테너 고원석, 이승은과 강소라의 듀오연주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03년 인천 최초의 구립어린이합창단으로 창단돼 현재까지 16회의 정기연주회를 진행해왔다.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 개막 축하공연 등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번 공연은 아라타워 1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공연전시팀(032-579-1150)에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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