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도시재생 중점사업에 총 1조2천569억원 투자
인천시는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재생사업본부'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본부에는 행정부시장이 본부장을 맡고, 인천도시개발공사와 인천발전연구원, 인천교통공사가 지원기관으로 참여한다.
본부는 총괄운영, 도시재생, 주거정비, 도시정비 등 4개 팀으로 꾸려 시내 도시재생사업, 역세권 개발, 재개발.재건축 지원, 도로·경관·환경·교통정비를 총괄한다.
시는 인천도시개발공사, 인천교통공사와 재원분담을 통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도시재생 중점사업에 총 1조2천56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임대주택건설, 지방도로 건설, 도시공원·녹지 조성, 전통시장 현대화 등 인프라 구축에 3조9천618억원을 투입해 신·구도심간 불균형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인천시내 212개 도시·주거환경정비지구에 대한 정비기반시설비는 우선 지원하고, 정비지구 해제지역은 지역특성을 유지하면서 주거환경 정비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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