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 초 실시할 정기인사의 승진 자리수와 일정을 예고했다.
시는 6일 인사예고를 통해 승진 280명과 직무대리 4명의 인사요인이 있다고 발표했다.
3급은 승진 2명과 직무대리 2명으로 현재 직무대리인 홍준호 재정기획관과 정동석 주택녹지국장이 승진하면서 직무대리를 떼고 4급에서 2명이 3급 직무대리가 된다.
3급 인사요인은 조태현 행정관리국장과 정연용 복지국장의 공로연수에 따른 것이다.
4급은 승진 28명과 직무대리 2명이 나오는데 공로연수, 명예퇴직, 교육 인원 증가 등의 요인이 작용했다.
행정직군은 17명이 승진하며 직렬로는 행정이 16명, 사회복지가 1명이다.
기술직군은 11명(토목 4, 전기 2, 녹지 2, 건축·화공·농업 각 1)이 승진하고 2명(토목 2)이 직무대리가 된다.
4급 승진자 중 6명(행정 2, 토목 3, 화공 1)은 직무대리다.
5급 승진은 72명으로 ▲행정직군 29명(행정 23, 지방세 2, 전산 2, 사회복지 1, 사서 1) ▲기술직군 42명(토목 11, 건축 7, 녹지 7, 기계 5, 전기 4, 화공 4, 농업·간호·지적·방송통신 각 1) ▲연구지도직 1명(농촌지도관)이다.
6급 승진은 118명(행정직군 55, 기술직군 54, 관리운영직 9), 7급 승진은 57명(행정직군 44, 기술직군 12, 관리운영직 1), 8급 승진은 3명(행정직군 2, 기술직군 1)이다.
시는 6일 다면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향후 인사 일정으로 ▲6~9일 4·5급 승진 심사대상 평판의견 등록(부서장 작성) ▲12~13일 전문관 공모 ▲17~18일 인사위원회(4급 승진대상 대면심사 포함) ▲16~19일 희망전보 신청 ▲19일 의회사무처, 기피·현안업무 근무희망자 공모 ▲19~20일 실·국별 전출입 명단 제출 ▲1월 9일 인사발령(공로연수 포함, 10일자)을 제시했다.
이러한 인사 요인과 일정은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