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 위 탁트인 바다를 마주하는 '장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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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 위 탁트인 바다를 마주하는 '장쾌함'
  • 홍승훈
  • 승인 2019.12.10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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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훈 사진작가의 인천 섬 탐방]
(17) 굴업도, 백패킹의 명소
굴업도 개머리언덕 백패킹

 

굴업도가 일반인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지난 95년 핵폐기물 처리장이 될 뻔했던 것과 CJ라는 대기업이 고급 골프장을 만들려고 했던 탓이다. 환경단체와 시민들의 반대 운동이 방송에 보도되며 함께 굴업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알려졌고 방문객이 늘어나는 계기가 되었다.

 

몇 해 전부터 굴업도에 백패커들이 몰리고 있다.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수평선까지 탁트인 바닷가 절벽위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을 보내기 위해서이다. 굴업도는 무엇보다 넓은 언덕위에 펼쳐진 탁트인 바다를 마주하는 '장쾌함'을 맛보기 위해 찾는다. 개머리 능선에 펼쳐진 수크령 사이로 난 길을 지나면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바다가 펼쳐지는대, 그 곳이 백패킹 명소로 이름난 굴업도 개머리언덕이다.

 

텐트안에서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수평선 아래로 지는 일몰을 볼 수도 있고 언덕에 누워 밤하늘에 떠있는 무수히 많은 별들과 그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듯한 은하수를 감상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덕적도 남서쪽에 위치한 굴업도는 섬의 형태가 사람이 업드려 일하는 것처럼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거센 조류와 파도, 바람이 만들어낸 해안지형이 인접한 선단여, 자라섬 등 무인도와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잘 드러내는 작은 섬이다.

선착장에서 걸어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목기미 해변은 해안사구는 코끼리 바위 같은 절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해안선을 따라 약 600m의 아주 곱고 새하얀 백사장이 이어져 있다.

굴업도는 한 번에 가는 배가 없기에 인천 연안부두나 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에서 여객선을 타고 덕적도 선착장에 내려서 나래호로 갈아타고 가면 된다.

 

굴업도 개머리언덕 백패킹
굴업도 개머리언덕 백패킹
굴업도 개머리언덕 백패킹(2)
굴업도 개머리언덕 백패킹(2)
굴업도 개머리언덕 수크령과 팩패커
굴업도 개머리언덕 수크령과 팩패커
굴업도 개머리언덕 수크령과 백패커 (2)
굴업도 개머리언덕 수크령과 백패커 (2)
굴업도 동섬
굴업도 동섬
굴업도 목기니해변
굴업도 목기니해변
굴업도 마을
굴업도 마을
굴업도 마을(2)
굴업도 마을(2)
굴업도 사슴
굴업도 사슴
굴업도 서섬
굴업도 서섬
굴업도 은하수
굴업도 은하수
굴업도 일몰
굴업도 일몰
선단여
선단여
선단여(2)
선단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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