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국비 100억원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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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 국비 100억원 추가 확보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12.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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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 소재부품장비 실증화센터 45억원도 편성, 윤관석 의원 247억원 증액 및 순증
윤관석 의원(사진제공=윤 의원실)
윤관석 의원(사진제공=윤 의원실)

 

국회가 10일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정부 지원액이 220억원으로 100억원 증액되고 남동 소재부품장비 실증화지원센터 건립사업45억원(신규 편성)이 배정되는 등 인천 관련 예산이 일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남동을, 국토교통위원회)은 인천발전을 위한 예산 1,424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정부안보다 247억원 증가한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담긴 인천 관련 예산 중 윤 의원이 관여한 항목은 40개로 20개 항목은 정부안대로 통과했고 10개 항목은 정부 편성 예산이 증액됐으며 10개 항목은 정부가 편성하지 않은 예산을 신규 반영(순증)했다.

정부안대로 통과한 예산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405억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연장 240억원 서해5도 종합발전 지원 73억원 등이다.

증액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100억원(120220억원) 인천가족공원 3-1단계 조성공사 11억원(1122억원) 인천발 KTX사업 10억원(1020억원) 등이다.

신규 편성(순증)남동 소재부품장비 실증화지원센터 45억원 수인선 연수역~원인재역 방음벽 설치 13억원 인천 부평 자연장지 조성 11억원 서창~안산 영동고속도로 확장 건설사업 10억원 등이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은 총사업비 13,000억원을 투입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내년 국비 100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차질 없이 계획공정을 맞출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가 편성하지 않았던 영동고속도로 남동구 서창~안산 상록구 구간 확장(16.3, 6차로8~10차로, 총사업비 3,352억원)은 건설예산 10억원을 확보해 내년 착공이 가능해졌다.

윤관석 의원은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심사하면서 교통 및 생활편의 증진에 초점을 맞춰 인천 관련 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인천시민들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살 수 있도록 예산 집행과정을 꼼꼼하게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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