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드라마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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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드라마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12.11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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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뮤직소사이어티, 현대음악과 연극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장르 실험
14일 오후 3시와 7시 문학시어터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클래식음악 공연단체 루체뮤직소사이어티가 새로운 장르인 현대창작음악 뮤직드라마를 선보인다.

루체뮤직소사이어티14일 오후 3시와 7시 문학시어터에서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2회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음악과 연극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장르의 실험인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KBS1FM을 통해 소개된 윤석미 작가의 동명 원작을 각색해 유진선이 곡을 만들고 연출은 국립극단에서 활동 중인 박문수, 음악감독은 안희석 루체뮤직소사이어티 대표가 각각 맡았다.

유진선은 오스트리아에서 작곡을 전공했으며 이탈리아 로마 ‘Premio Valentino-Bucchi’ 국제 작곡 콩쿠르 1, 오스트리아 모차르트국제 작곡 콩쿠르 1, 독일 막스 레거국제 작곡 콩쿠르 2, 오스트리아 비엔나 카라얀작곡 콩쿠르 2위 등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남녀 주인공이 출근길 인천지하철 전쟁, 석바위시장·월미도·문학경기장에서의 데이트를 거쳐 사랑의 결실을 맺는 이야기다.

루체뮤직소사이어티
루체뮤직소사이어티

루체뮤직소사이어티는 지난 2011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공모에서 인천·경기 서부지역 유일의 클래식 음악단체로 선정됐고 2014년 사회적기업진흥원의 크라우드펀딩대회에서 비발디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인천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따른 문학시어터 상주단체로 연간 35회 이상의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바로크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클래식, 어린이음악, 대중음악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유재하와 라흐마니노프김광석과 겨울나그네’, 실내오페라 마님이 된 하녀’, 영화음악 콘서트 시네마천국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강점이다.

창작음악과 연극이 만난 왼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는 일반 1만원, 문학시어터 회원 7,000, 학생 6,000원이며 인터파크와 엔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는 루체뮤직소사이어티’(032-442-2014, 010-3940-7481)문학시어터’(032-433-377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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