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곳 '2020년 어촌뉴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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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5곳 '2020년 어촌뉴딜 사업' 선정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12.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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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세어도항, 강화 창후항·황산도항, 옹진 장촌항·자월2리항-3년간 총사업비의 70%인 국비 348억원 확보
'2020년 어촌뉴딜' 공모에서 선정된 세어항 사업계획도(자료제공=인천시)
'2020년 어촌뉴딜' 공모에서 선정된 세어항 사업계획도(자료제공=인천시)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0년 어촌뉴딜 300’ 공모에서 인천지역 5곳이 선정되면서 국비 348억원을 확보했다.

인천시는 내년도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8곳이 참여한 결과 서구 1, 강화군 2, 옹진군 2곳 등 5곳이 선정됐고 옹진군의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 2곳도 포함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497억원의 70%348억원은 국비 지원을 받고 30%149억원의 지방비는 시와 해당 군·구가 절반씩을 부담한다.

내년 어촌뉴딜 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서구 세어도항(사업비 993,500만원)-선착장 정비 및 웰컨센터 조성, 둘레길 정비, 바다쉼터 조성 강화군 창후항(977,600만원)-물량장 조성, 낙조전망대 건립, 어판장 신축, 쓰레기 선별장 조성 강화군 황산도항(745,100만원)-물량장 조성, 주변 경관 개선, 커뮤니티센터 증축, 머드체험시설 조성 옹진군 장촌항(1092,800만원)-물량장 확장, 준설 및 방파제 정비, 버스주차장 및 쥔 커뮤니티 공간 조성 옹진군 자월2리항(794,800만원)-선착장 확장 및 보수, 갯벌 체험장 및 산책로 조성이다.

또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은 옹진군 소연평항(7억원)-여객선 매표소 및 화장실 정비 옹진군 울도항(30억원)-선착장진입로 증고, 여객선대기소 및 화장실 정비다.

시는 내년 1월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내년 말까지 기본계획 심의 및 실시설계를 끝내 2022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탈락한 중구 덕교항과 삼목항, 강화군 초지항은 사업계획을 보강해 ‘2021년 어촌뉴딜 사업공모에 포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2019 어촌뉴딜 300’ 공모에서도 인천에서는 5(중구 소무의항, 옹진군 야달·답동·대이작항, 강화군 후포항)이 선정돼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9년 어촌뉴딜 5곳의 총사업비는 456억원으로 국비 319억원과 지방비 137억원이 투입되며 2021년 완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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