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전면 개편한 32개 웹사이트 정식 오픈에 앞서 10개 분야를 우선 공개한다.

시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일간 10개 웹사이트(교통, 농업·해양, 문화·관광, 도시, 경제, 건강, 복지, 안전, 환경, 행정)의 베타오픈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베타오픈은 사전 홍보 및 성능 테스트를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 3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하는 웹사이트 개편에 착수했으며 모바일 대중화 시대에 최적화된 기술을 적용했다.

내년 1월 초 정식 오픈하는 32개 웹사이트는 청원·제안·토론 등 시민참여 창구 일원화, 행정정보 공개 확대, 주요 정보의 시각화 등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PC와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웹사이트는 대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