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모하는 청라호수공원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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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모하는 청라호수공원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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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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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수상레저시설, 카페테리아 운영, 야간경관 조성, 수목식재 등 활성화 적극 나서
호수공원 레이크하우스 2층에 자리잡은 카페테리아 ‘다이브’. 최근 운영을 개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호수공원의 수상레저시설 운영자인 아이젠웍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을 목표로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를 무대로 카누, 카약, 범퍼보트 등 다양한 형태의 수상레저시설과 이용 컨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호수공원 레이크하우스 2층에 자리잡은 카페테리아인 다이브도 최근 운영을 개시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레이크하우스 옥상에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도 확충될 전망이다. 공원 이용객들에게 호수경관과 함께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는 핫 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경제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경제청은 10억원을 투입, 커낼웨이 문화 1·2공원에 야간경관을 조성한다. 커낼웨이 수변과 보도, 행복의 다리 등에 포토존을 만들고 은하수 조명 연출을 꾀한다.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6월쯤 야간경관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경제청은 이와함께 지난 2018년부터 내년까지 추진 중인 청라호수공원에 대한 수목 식재도 내년에 계속 추진한다. 10억원을 들여 왕벚나무 등 교목류와 백문동 등 초화류를 산책로 주변에 심어 나무 그늘이 부족한 공원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또 임해 매립지여서 나무의 생육이 불량하고 생장이 더딘 청라호수공원의 특성을 고려, 내년에 5억원을 들여 나무를 심고 물리·화학적인 수목생육 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혁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청라호수공원이 내년에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고 즐길 수 있으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또 변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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