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표 획득, 171표 얻은 2위 이규생 후보와 6표 차
인천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에 강인덕 전 체육회 상임 부회장이 당선됐다.
인천시체육회는 8일 오후 6시 종료된 인천시체육회장 선거 개표결과 강 후보가 전체 선거인단 400명 중 177표를 받아 당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규생 후보는 171표, 김용모 후보는 41표를 받았다.
이번 투표에는 선거인단 400명 중 389명(97.25%)이 참가했다.
강 신임회장은 2023년 1월까지, 3년 동안 시체육회를 이끈다.
강 신임회장은 인천시체육회장 직무대행, 상임부회장,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 선거는 지자체장의 체육회장 겸직을 금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 시행 이후 처음으로 전국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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