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지 인천(38.7%), 서울(13.3%), 호남권(12.1%), 충청권(10.6%), 경기권(10.5%)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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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지 인천(38.7%), 서울(13.3%), 호남권(12.1%), 충청권(10.6%), 경기권(10.5%) 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1.14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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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5년 만에 재개한 사회조사 결과 발표
주거와 교통, 사회통합 등 7개 분야 170개 항목 '2019 인천의 사회지표' 공표

 

인천시가 5년 만에 재개한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실시한 사회조사 결과와 행정지표를 종합한 2019년 인천의 사회지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지표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실시하는 사회조사와 기존 통계를 가공한 행정지표를 종합한 결과로 시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상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재정난을 이유로 지난 2014년 사회조사를 중단했다가 데이터 행정이 강조되면서 지난해 재개했다.

지난해 8~99,000가구의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조사는 주거와 교통, 사회통합,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안전, 교육 등 7개 분야 170개 항목이다.

올해는 인구, 건강, 교육, 안전, 가구와 가족, 환경 등 6개 분야의 사회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인천시민들의 전반적인 생활환경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25점으로 나왔는데 주거환경(3.47)과 의료보건환경(3.40)은 상대적으로 높았고 대기환경(2,71)과 문화체육환경(2.99)은 낮았다.

전반적인 안전인식도는 3.12점으로 조사된 가운데 자연재해(3.17)와 화재(3.13)로부터는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느꼈으나 범죄위험(2.66)에 대해서는 불안감을 보였다.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는 지하철(3,60), 버스(3.38), 택시(3.21) 순이었고 공항 접근성(3.47)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만족했으나 철도시설 접근성(2,78)은 만족도가 낮았다.

사회통합 관련 인식도 조사 결과 인천시민의 38.7%는 인천에서 태어났고 서울(13.3%), 호남권(12.1%), 충청권(10.6%), 경기권(10.5%) 순으로 외부 출생 시민들이 많았는데 시민의 68.6%가 인천을 고향처럼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가구는 22,276가구로 전체(1094,000가구)2.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은 외국인을 친구 또는 이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친구 66.3%, 이웃 65.2%)’는 항목에는 과반이 긍정적이었으나 나 혹은 자녀가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을 허용할 수 있다(45.5%)’는 항목에는 상대적으로 부정적이었다.

여가생활에 대해서는 만족(20.7%)보다 불만족(23.1%) 비율이 높았는데 불만족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44.8%)’이 가장 컸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구는 15.2%, 이웃의 반려동물이 불편하다는 응답은 37.8%로 각각 조사됐다.

박재연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시의 각종 정책 수립과 집행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올해 사회조사는 더욱 알차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표개발, 조사표 설계, 조사원 교육, 결과 분석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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