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옌타이항, 21일 인천서 홍보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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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옌타이항, 21일 인천서 홍보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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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4.0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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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선사와 물류기업 유치하기 위해

중국 옌타이(烟台)항이 인천지역 선사와 물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마케팅활동을 추진한다.

9일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옌타이항 운영ㆍ관리주체인 옌타이항그룹은 오는 21일 인천시 중구 항동 하버파크호텔에서 국내 선사와 물류기업을 상대로 '옌타이보세항 홍보설명회'를 연다.

IPA는 옌타이항그룹의 원활한 설명회 진행을 위해 참석 기업 섭외를 도와주고 국내 기업들이 옌타이항 이용에 관해 궁금해하는 점이 있으면 답변해줄 계획이다.

옌타이항과 인천항은 지난 2005년 자매항 관계를 맺은데 이어 두 항만간 우호협력 증진과 물동량 증대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일엔 보세항구로 지정된 옌타이항 관리주체인 옌타이보세항관리위원회 대표단이 인천항을 방문하기도 했다.

IPA 관계자는 "이번 홍보설명회를 통해 우리 선사나 물류기업의 옌타이항 진출을 돕고 두 항만의 물동량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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