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 고용문제 해법 찾으려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산업 현장에서 고용문제 해법을 찾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일자리 현장 지원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중부고용청은 구인난을 겪는 사업장이나 근로시간 줄이기 지원 대상 사업장 등 일자리 창출 여력이 있는 사업장 290곳을 선정, 청장 직속의 현장지원반을 보내 고용 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하게 한 뒤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애로사항 중 지역단위에서 해결할 사항은 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지역 맞춤형 대책을 추진하고 중앙에서 나서야 할 사안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재하는 고용정책조정회의를 통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부고용청 관계자는 "현장 지원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