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신(新)국제여객터미널, 6월15일 공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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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신(新)국제여객터미널, 6월15일 공식 개장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1.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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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하이·칭다오·톈진·롄윈강 노선 카페리 6월15일부터 운행
다롄·단둥·옌타이·스다오·잉커우·친황다오 6개 노선은 6월22일부터

 

인천항 신(新)국제여객터미널이 오는 6월15일 개장한다. 당초 지난해 말 개장 예정이었으나 운영사 선정 등에서의 마찰로 미뤄졌던 개장 계획이 공식화된 것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현 운영중인 제1·2국제여객터미널 중 제2터미널을 오는 6월13-14일에, 제1터미널은 6월20-21일에 신여객터미널로 옮긴다고 밝혔다.

신국제여객터미널에서의 운항은 6월15일부터로, 이날부터 웨이하이·칭다오·톈진·롄윈강 등 4개 노선이, 6월22일부터는 다롄·단둥·옌타이·스다오·잉커우·친황다오 6개 노선 카페리가 운항한다.

인천해수청은 이달부터 카페리 접안테스트 및 면세점·편의점·환전소 등 편의시설 선정을 시작해 각각 2·3월 내로 마칠 예정이다. 부두 운영동 건립 및 전산시스템 구축, 통합시운전 등은 5월까지 끝낼 계획이다.

최광수 인천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세관·출입국·검역 당국은 물론 카페리 선사, 부두 운영사 등과 긴밀히 협조해 국제여객터미널 이전과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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