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농산물도매시장, 식자재 등 점포 65개 임대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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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촌농산물도매시장, 식자재 등 점포 65개 임대 입찰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2.08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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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공고, 14~18일 입찰-1인 이상 유효 입찰 중 최고가 낙찰
100㎡의 연간 사용료 예정가격 1,150만원에 계약기간은 5년
오는 3월 2일 개장하는 남촌농상ㄴ물도매시장 조감도(자료제공=인천시)
오는 3월 2일 개장하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조감도(자료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오는 32일 개장하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의 식자재동과 업무동 판매시설(점포)의 사용·수익허가(임대)를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시는 10~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를 통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식자재동과 업무동의 점포 65(식자재판매점 46, 축산물 전문판매점 2, 축산물·수산물 판매점 9, 음식점 6, 은행 및 편의점 1, 소매점 1)의 입찰을 공고하고 14~18일 입찰 참가를 거쳐 19일 오전 10시 개찰한다고 9일 밝혔다.

입찰 참가자격은 개인, 법인사업자로 1인 이상의 유효한 입찰자 중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 응찰자가 낙찰자가 된다.

점포 면적 100(공용면적 포함)의 경우 연간 사용료 예정가격은 1,150만원(부가세 제외)이며 계약기간은 5년 이내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지난 19941월 개장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을 26년 만에 이전하는 것으로 부지 169,851, 건축연면적 136,156로 기존 구월시장의 3배 규모다.

주차장도 2,820대로 4배 가까이 늘렸고 이용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판장, 식자재동, 업무동 등도 갖췄다.

기존 구월동 농산물도매시장(부지 6872)은 롯데인천타운이 2015년 인천시로부터 3,060억원에 매입했으며 앞서 2013년 시로부터 사들인 인천터미널(부지 77,816)과 연계해 쇼핑·문화·주거 복합시설로 개발할 예정이다.

인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식자재동과 업무동 점포 입찰의 자세한 사항은 10일 게시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온비드 입찰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구월농축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관리팀(032-440-697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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