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홈경기 - 여성팬 위한 다양한 이벤트
취재: 김주희 기자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 일화와 홈경기에서 여성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구단은 이날 경기를 '페이스드림과 함께 하는 엔젤스 데이(Angel's Day)'로 정해, E석과 N석을 여성 관객에 입장료 1000원으로 특별 할인한다.
수입화장품 전문업체인 페이스드림은 이날 입장하는 여성팬들에게 콜라겐 에센스를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인천 구단은 E석 복도에서 네일아트를 무료로 운영한다.
인천 선수들은 장미꽃 500송이를 준비해 여성 관객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여성팬들이 축구와 K리그에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엔젤스 데이를 준비했다”면서 “어린이부터 할머니까지 여성이면 누구나 이벤트의 주인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여성팬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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