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원 4세 자녀 22일 확진 판정받아
해당 연구원 대구서 격리돼 감염 검사 진행 중
연구동 폐쇄하고 동료 직원들 재택근무 조치
해당 연구원 대구서 격리돼 감염 검사 진행 중
연구동 폐쇄하고 동료 직원들 재택근무 조치
서구 경서동에 있는 LG전자 인천캠퍼스의 한 연구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업장 연구동이 폐쇄됐다.
해당 연구원은 대구에서 격리돼 감염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연구원의 가족이 대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확진 판정 가족은 연구원의 4세 자녀로 지난 22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LG전자는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인천캠퍼스 연구동을 22일부터 24일까지 폐쇄하고 동료 연구원들을 재택근무 하도록 조치했다. 연구동 외에 생산동과 복합동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인천캠퍼스는 LG전자의 자동차 부품사업 기지로 전기자동차 관련 생산·시험 및 연구시설 등이 입주해 있다. 협력업체 직원들을 포함해 모두 2,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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