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지켜온 구월농산물시장은 27일 정오 문닫아
지난 26년 농산물 거래의 중심이었던 구월농산물시장이 27일 정오 문을 닫고, 3월 2일 남촌농산물도매시장에서 첫 경매가 시작된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2개 공영 농산물도매시장 중 최초로 이전하는 도매시장으로 시 예산 320,950백만원을 투입하여 시설 현대화 추진, 넓은 최신 시설에 농산물뿐만 아니라 농·축·수산물 판매점 등도 함께 입주하여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종합시장으로 거듭났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은 남촌동 비류대로 763(도림고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고 부지(대지)면적은 169,851m2(약 51,000평)이다. 업무동, 식자재동, 과일동(경매장 포함), 채소1동 및 채소2동(경매장 포함), 판매물류동, 환경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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