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전체를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

시는 3월 1일 청사 특별방역에 나서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민원실, 신체접촉이 예상되거나 밀폐된 공간인 회의실, 미팅 룸은 물론 계단 난간, 손잡이 등 사람 손길이 미치는 모든 곳을 소독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방역 후에도 2주에 1회 이상 방역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정협섭 시 총무과장은 “시청을 찾는 시민과 공무원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사 전체를 철저하게 소독키로 했다”며 “철통방역을 통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