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 15위, 도성훈 교육감 1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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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시장 15위, 도성훈 교육감 17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3.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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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시·도지사와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2월 조사 결과
박남춘 시장 지지도 전달보다 1.8%p 오른 39.0%, 순위는 15위로 변동없어
도성훈 교육감 지지도 전달보다 1.3%p 상승한 32.2%, 순위는 최하위 그대로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2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자료제공=리얼미터)
ㅜㄹ명예를 안았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2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자료제공=리얼미터)

박남춘 인천시장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2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에서 최하위권인 15위에 머물렀다.

리얼미터는 지난달 22~27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시·도별 각 1,000명)을 대상으로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지도(긍정평가) 39.0%로 전달과 같은 15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를 중심으로 빠르게 늘면서 감염병 위기경보도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된 시기에 이루어진 조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지도가 39.0%로 전달의 37.2%보다 1.8%포인트 높아졌지만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2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상위는 ▲김영록 전남지사 68.3% ▲이철우 경북지사 61.5% ▲이용섭 광주시장 59.0% ▲송하진 전북지사 56.4% ▲권영진 대구시장 53.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지지도 하위는 ▲송철호 울산시장 26.3% ▲오거돈 부산시장 31.7% ▲박남춘 인천시장 39.0% ▲김경수 경남지사 39.1% ▲허태정 대전시장 40.1% 순으로 집계됐다.

2월의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균 지지도는 47.7%로 전달보다 1.6%포인트 올랐는데 13명은 상승했고 1명은 변동이 없었으며 3명은 하락했다.

지지도 상승폭이 큰 시·도지사는 ▲권영진 대구시장 +4.5%p(53.3%) ▲박원순 서울시장 +3.9%p(48.0%) ▲원희룡 제주지사 +3.7%p(51.5%) ▲송하진 전북지사 +3.5%p(56.4%) ▲이춘희 세종시장 +3.3%p(43.4%)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지도상승폭이 +1.8%p(39.0%)로 8위에 올랐다.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인천이 53.9%로 강원·세종과 함께 중위권인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전달의 50.2%와 비교해 3.7%p 올라 순위도 14위에서 5계단 높아진 것이다.

주민생활만족도가 높은 곳은 ▲전남 68.4% ▲제주 62.5% ▲서울 62.2% ▲광주 61.3% ▲경기 61.2% 순이다.

낮은 곳은 ▲울산 37.6% ▲경남 46.0% ▲충북 49.7% ▲부산 51.5% ▲충남 51.7%로 나타났다.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에서는 도성훈 인천교육감이 32.2%로 전달에 이어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도성훈 인천교육감은 지지도가 전달의 30.9%에서 1.3%p 상승했지만 꼴찌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이며 자세한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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