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모두 서울 신도림동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미추홀구 4명, 부평구 3명, 서구 2명, 계양구 1명, 연수구 1명
콜센터 인천 거주 직원 19명 중 11명이 양성 판정
5명은 음성 판정, 3명은 10일에 검사 결과 나와
미추홀구 4명, 부평구 3명, 서구 2명, 계양구 1명, 연수구 1명
콜센터 인천 거주 직원 19명 중 11명이 양성 판정
5명은 음성 판정, 3명은 10일에 검사 결과 나와
인천시는 9일 발생한 인천지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1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새 9명에서 20명으로 크게 늘었다.
추가 확진자 11명은 모두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소재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서 일하는 직원들이며, 거주지 별로는 △미추홀구 4명 (용현5동 1명·학익2동 1명·숭의4동 1명 등) △연수구 1명 (옥련동) △부평구 3명 △계양구 1명 (계양2동) △서구 2명이다.
확진자 11명 모두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 병동에서 치료가 시작됐다.
확진자들은 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노원구 거주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A씨(56)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해외여행이나 대구 방문 사실이 없으며 신천지 신도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이 회사 콜센터 직원 148명, 교육생 59명 등 207명 중 가운데 19명이 인천에 거주하고 있으며, 19명 중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인천시는 밝혔다.
5명은 음성 판정 됐고, 3명은 10일 검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이날 경기도에서도 이 콜센터 직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추가 확진자에 대한 이동 동선 등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며, 10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접촉자 이동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지역 내 접촉자가 파악되면 자가 격리 조치하고 추가 확진자가 다녀간 곳을 중심으로 방역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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