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거주 28세 남성, 부평구 거주 51세 여성 확진
인천에 거주하는 서울 구로구 보험회사 소속 콜센터 직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2명은 남동구에 사는 28세 남성과 부평구에 사는 51세 여성이다.
이에따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타에서 감염된 인천 거주자는 13명으로 늘었고,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22명이 됐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자 13명은 모두 인천에 살며 서울로 출퇴근했으며 지난 8일 서울 노원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직장 동료와 최근까지 접촉했다.
이 콜센터에서 근무한 인천 거주자는 모두 19명으로 나마지 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있는 이 콜센터에는 직원 148명과 교육생 59명 등 모두 20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9일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시는 이 콜센터의 인천 거주 직원 19명의 명단을 9일 구로구로 부터 통보받은 후 이들에 대한 긴급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인천시는 확진자들의 지역 내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등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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