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 근무 인천 신천지 신도 52명 검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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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근무 인천 신천지 신도 52명 검사 나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3.1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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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가 53명 통보, 1명은 전남 나주시 거주자
52명 중 5명은 음성판정, 나머지 47명도 신속하게 검사키로
지난해 10월 인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신천지교회 대집회 모습
지난해 10월 인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신천지교회 대집회 모습

인천시가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인천 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종사하는 신천지 신도 53명의 명단을 전달받고 ‘코로나19’ 검체 검사에 나섰다.

시는 10일 중대본이 전달한 명단을 확인한 결과 52명(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43, 간병인 9)은 기존에 통보받은 1만1,842명(신도 및 교육생)에 포함돼 있음을 확인했고 1명은 타 지역 거주자(전남 나주시)로 나타나 중대본을 통해 나주시로 통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52명 중 5명은 ‘코로나19’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고 나머지 47명도 신속하게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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