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섭 의원 통합당 부평구갑 경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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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섭 의원 통합당 부평구갑 경선 승리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3.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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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홍 전 인천시의원 꺾고 본선 행, 재선에 도전
'연수구갑'은 김진용-정승연 결선 경선 다시 치러
정유섭 의원
정유섭 의원

미래통합당의 4.15 총선 인천 ‘부평구갑’ 경선에서 정유섭 의원이 승리해 본선행을 확정했다.

통합당은 11일 ‘부평구갑’ 경선에서 정유섭 의원(초선)이 유제홍 전 인천시의원을 꺾었다고 발표했다.

‘연수구갑’ 경선은 2차례 중단되는 등 논란을 빚은 끝에 3명의 후보 중 3위에 그친 제갈원영 전 인천시의회 의장을 제외하고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정승연 인하대 교수가 결선 경선을 다시 치르도록 했다.

인천 ‘부평구갑’ 경선 결과 발표로 통합당의 인천지역 13개 선거구 공천은 결선 경선이 실시되는 ‘연수구갑’을 제외하고 12곳이 마무리됐다.

‘부평갑’ 선거구의 정유섭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만났던 민주당 이성만 후보(전 인천시의회 의장)와 다시 대결한다.

4년 전 총선에서 ‘부평구갑’은 정유섭 새누리당 후보가 4만2,271표,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가 4만2,245표,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후보 3만2,989표, 무소속 조진형 후보가 6,024표를 받았다.

당선자인 정 후보와 차점자인 문 후보의 표차는 26표로 전국 최고의 초박빙이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국가혁명배당금당 외에는 다른 정당 예비후보가 없어 통합당 정유섭 의원과 민주당 이성만 후보의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연수구갑’은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3만47표, 새누리당 정승연 후보가 2만9,833표, 국민의당 진의범 후보가 1만4,175표를 얻었다.

이곳 역시 당선자와 차점자 차이가 214표에 불과한 초박빙이었는데 결선 경선을 통해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국회 입성에 도전하게 될지, 정승연 인하대 교수가 설욕전에 나설 것인지 결정된다.

한편 9~10일 이틀간 진행된 통합당의 ‘연수구갑’ 경선은 9일 낮과 밤 2차례 중단됐는데 인하대 경영대학 교수인 정승연 후보의 경력이 ‘대학원 교수’로,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인 김진용 후보의 경력이 ‘인천자유경제구역청장’으로 잘못 소개됐다는 이의제기에 따른 것이다.

‘연수구갑’에 공천 신청했으나 컷 오프(공천 배제)된 통합당 소속 이재호 전 연수구청장은 페이스북에 “여론조사 하나 제대로 못하는 사람, 조직에 내 목을 맡겼다”는 비판의 글을 올려 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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