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자활지원사업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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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올해 자활지원사업 대폭 확대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3.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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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예산 412억원→536억원으로 30.1% 증가
자활근로 3,106명→3,700명으로 594명 늘려

인천시가 올해 자활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에 따라 ‘2020년 자활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자활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30.1% 증가한 536억3,400만원(국비와 시비, 군·구비 제외)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3,700명으로 594명, 자활장려금 지원 대상을 350명으로 18명 각각 늘린다.

또 자산형성사업 지원은 6,500명으로 1,221명 확대하고 신규로 520명을 대상으로 청년저축계좌 지원에 나선다.

지방정부, 지방 공기업 등 공공영역 자활일자리는 200명으로 110명 늘리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자활사업을 전담하는 자활증진과를 신설하고 자활사업을 확대 추진한 결과 국정평가에서 생계수급자의 탈 수급 등 자활성공률이 전년 대비 6%포인트 높아진 45%로 평가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 자활사업 예산은 일반회계 531억9,2000만원(30% 증가)과 사회복지기금(자활기금) 4억4,200만원(33.9% 증가)을 합해 536억3,400만원으로 주요 사업은 ▲자활근로사업 및 자활장려금 지원 398억1,600만원 ▲자산형성사업 지원 91억3,700만원 ▲광역 및 지역자활센터 운영 39억5,200만원 ▲창업자금 및 전세점포 임대보증금 대여 1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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