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진입 교통대란 - 초지대교, 강화대교 심한 차량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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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진입 교통대란 - 초지대교, 강화대교 심한 차량 정체
  • 인천in
  • 승인 2020.03.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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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강화 진입 2개 다리서 방문객 전원 발열검사 시작
오전 9시 이후 진입 차량 늘면서 오후까지 차량 청체 이어져
14일 오전 10시 강화대교 입구에 길게 늘어선 정체 차량들
14일 오전 10시 강화대교 입구에 길게 늘어선 정체 차량들 (사진=강화뉴스 제공)

14일 오전 6시부터 강화 초지대교와 강화대교에서 강화 방문객에 대한 발열검사가 실시되면서 2개 다리에서 이날 오전 한때 강화 진입 교통대란이 빚어졌다.

이날 오전 9시 이후 강화 방문 차량이 늘면서 초지대교와 강화대교 입구에서 강화 진입 차량들의 정체가 시작돼 진입이 1시간 가량 지체됐다.

진입 차량 정체가 극심해지면서 오전 10시 쯤 부터 강화 진입 차량 탑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쳤으며, 강화인삼조합 상인 등의 항의도 잇달았다.

극심한 차량 정체와 함께 방문객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유천호 강화군수 등 강화군 관계자들이 정체 현장에 나와 상황을 파악했다.

강화군이 2개 다리 입구에 설치한 임시검역소의 인력을 늘리고, 방문객들에 대한 발열검사 사실이 알려져 진입 차량이 줄면서 정체가 다소 완화됐으나 30분~1시간 가량의 진입 지체가 오후 까지 이어졌다.

강화군은 이날 강화대교와 초지대교 2개 다리 입구에 각각 5개 발열검사조를 투입해 방문객들에 대한 발열 검사를 진행했으며, 고열이 나타나는 방문객은 선별검사소로 안내했다.

강화대교 입구 임시검역소에서 강화 방문객들이 극심한 차량 정체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사진=강화뉴스 제공)

 

14일 오전 10시 강화대교 입구에 강화 진입 차량들이 길게 정체돼 있다. (사진=강화뉴스 제공)
14일 오전 10시 강화대교 입구에 강화 진입 차량들이 길게 정체돼 있다. (사진=강화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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