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확진자 접촉자 11명 '음성' - 이마트 연수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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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확진자 접촉자 11명 '음성' - 이마트 연수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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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1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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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3명(부인·자녀 2명), 극지연구소 동료 8명 음성 판정
14일 오후 방문한 이마트 연수점 폐쇄돼 임시 휴무
송도신도시 소재 극지연구소
송도신도시 소재 극지연구소

15일 새벽 남동구 논현동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A씨(남·40대)의 접촉자 11명이 음성으로 판정됐다.  

14일 오후 확진자가 들렀던 이마트 연수점은 폐쇄돼 15일 임시휴무에 들어갔다.

15일 남동구 등에 따르면 A씨의 확진 판정 후 가족 3명(부인·자녀 2명)과 A씨가 근무하는 송도신도시 극지연구소 동료 8명에 대한 긴급 검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11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5일 세종시 해양수산부 청사를 방문해 회의에 참석했고, 지난 9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을 느껴 연수구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아 15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A씨의 접촉자는 가족 3명(부인, 자녀 2명)과 극지연구소 동료 8명이다.

역학 조사 결과 A씨는 논현동 자택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송도신도시 극지연구소로 출퇴근했으며, 지난 9일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이후 자택 인근 약국 2곳과 이비인후과의원 2곳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오후 1시 30분에는 승용차 편으로 이마트 연수점을 방문해 1층 매장에 들른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마트 연수점이 15일 폐쇄돼 임시 휴무에 들어갔다.

A씨의 확진으로 남동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3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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