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부터 운행 중단된 88, 90, 3000, 3000A번 등 4개 노선
강화 진입 차량 발열검사 시간은 오후 6시까지로 단축
정하영 김포시장 강화군청 방문해 유천호 군수와 합의
강화 진입 차량 발열검사 시간은 오후 6시까지로 단축
정하영 김포시장 강화군청 방문해 유천호 군수와 합의
지난 14일 강화군 진입 차량 승차객들에 대한 발열검사가 시작된 이후 16일부터 중단됐던 김포 시내버스의 강화 구간 운행이 18일부터 정상화됐다.
발열검사를 실시하는 초지대교와 강화대교 입구 임시검역소의 운영시간은 오후 6시까지로 단축됐다.
18일 강화군은 지난 16일부터 강화 구간 운행이 중단된 88번, 90번, 3000번, 3000A번 김포 시내버스의 운행이 이날부터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지난 14일부터 강화군이 초지대교와 강화대교 입구에서 진입차량 승차객들에 대한 발열검사를 시작하자 운행시간 지연 등을 이유로 16일부터 강화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의 종점을 변경해 강화구간 운행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4개 노선을 이용하던 김포시민들과 강화군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조속한 대책 마련을 강화군과 김포시에 요구했다.
이와 관련 정하영 김포시장은 17일 강화군청을 방문해 유천호 군수와 만나 강화군은 오후 9시까지 실시하는 발열검사 시간을 오후 6시까지로 단축하고, 김포시는 18일부터 시내버스 4개 노선의 강화구간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강화군은 코로나19의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초지대교와 강화대교 입구에서 진입 차량 승차객들에 대한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강화군은 당초 발열검사를 24시간 실시하기로 했다가 15일부터 검사 시간을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8시부터 9시까지로 단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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