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점포 전원 동참, 3월부터 코로나19 안정기 까지
남동구 소래어촌계(계장 고철남)가 임차인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소래어촌계에서 운영하는 12개 점포 모두 이에 동참하여 3월부터 임대료의 30%를 코로나19 안정화 시기까지 감면키로 했다.
산소공급업체인 오투산소(대표 조원배)도 3월부터 12개 점포에 대해 산소공급료의 50%를 인하하기로 해 소래어촌계의 ‘착한 임대인 운동’에 힘을 보탰다.
고철남 계장은 “모두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면서 “소래어촌계가 앞장서 소래의 지역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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