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건설단체연합회와 LH공사 등 '상생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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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건설단체연합회와 LH공사 등 '상생협약' 체결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3.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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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인천본부, 개발이익 지역사회 환원과 지역건설업체 참여 협력
인천건설단체연합회, 기술개발과 철저한 현장관리 등 성실시공 노력
상생협약식 후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사진제공=인천시)
상생협약식 후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LH)공사 인천지역본부, 인천도시공사,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인건연)가 지역사회 공헌에 적극 협력키로 하는 ‘공공투자사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일 오후 시장 접견실에서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장종우 LH공사 인천본부장,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정하음 인건연 부회장이 ‘공공투자사업 상생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 LH공사 인천본부, 인천도시공사, 인건연이 공공투자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자는 취지다.

LH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개발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데 인색했고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도 제한적이라는 시민사회의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공공투자사업 상생협약’의 내용은 ▲LH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는 공공투자사업에서 인천지역 건설업체 참여 및 지역 인력·자재·장비 사용이 우선되도록 적극 협력 ▲인천시는 LH공사와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하는 공공투자사업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 ▲인천건설관련단체연합회는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성실시공과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노력이다.

이날 상생협약 체결 후 인건연(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대한건축사협회·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한국전기공사협회·한국엔지니어링협회·한국골재협회 인천시회)은 ‘코로나19’ 극복 성금 7,000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인건연이 낸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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