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미추홀구갑 국회의원 허종식 예비후보가 경인전철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허 후보는 2일 “인천의 균형 발전과 통합을 가로막고, 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경인전철은 반드시 지하화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아 공약으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경인천철 지하화는 시민들의 소통 단절을 가져와 도시 기능의 양분화를 주도하고 있고 이로 인한 천문학적 시민 재산권 피해와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있다" 며 지하화를 통해 지상은 주민의 쉼터, 녹지공간, 소규모 예술공간, 소규모 영업장 등으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동구지역에 지하화 사업을 진행하면서 만석·송월역 유치도 함께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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