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인천시당, 총선 2호 공약 '좋은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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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당, 총선 2호 공약 '좋은 일자리 창출'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3.24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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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미래를 준비하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 약속
뿌리산업과 수마트산업 육성, 미래산업 성장기반 확충 등
4.15 총선 2호 공약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발표한 민주당 인천시당 예비후보들(사진제공=시당)
4.15 총선 2호 공약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발표한 민주당 인천시당 예비후보들(사진제공=시당)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4.15 총선 2호 공약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을 발표했다.

민주당 시당은 24일 ‘경제·일자리’ 공약으로 ▲뿌리산업 혁신과 스마트산업 육성 ▲미래산업 성장기반 확충 ▲청년 경제 활성화 ▲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자영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뿌리산업 혁신과 스마트산업 육성’은 남동·부평·주안 산업단지의 스마트 산단화를 통해 첨단산업의 메카로 만들고 한국GM 부평공장을 첨단자동차산업 글로벌 기지화, 한국GM 테크니컬센터코리아를 글로벌 GM 디자인 허브로 도약시키는 한편 소재·부품·장비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이다.

‘미래산업 성장기반 확충’은 산학연을 연계한 바이오헬스 밸리 조성, 드론·자율차 등 신 교통수단 R&D 허브 조성, 항공정비산업단지(MRO) 조성이 핵심이다.

‘청년 경제 활성화’는 청년 스타트업 파크 조성, 인천형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포인트 제도 도입, 취업준비생을 위한 교육바우처 지원 등이다.

‘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기업과 대학을 잇는 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원, 규제 완화를 통한 첨단산업분야 투자 유치, GCF(녹색기후기금)와 연계한 녹색금융투자 클러스터 조성이 골자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확대’는 저금리 정책자금 확대 공급, 업체당 대출한도 상향, 인천e음카드 지원 확대가 주요 내용이다.

시당은 2호 공약 발표에 앞서 ‘코로나19 국난 극복 비상경제 정책’도 내놓았는데 ▲적극적이고 신속한 금융지원 환경 조성 ▲50조원 이상의 민생·금융 안정조치로 자영업자·취약계층 신속 지원 ▲각 지자체별 소통채널 활용 등을 통한 인포데믹(정보전염병) 차단 ▲인천시의 코로나 추경 1,700억원 등 예산 신속 집행이다.

윤관석 시당위원장은 “‘인천의 미래를 준비하며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총선 2호 ‘경제·일자리’ 공약은 향후 10년 인천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갈 새 엔진을 만들겠다는 다짐이자 약속”이라며 “산업 혁신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크게 늘리면서 지속적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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