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입국한 미추홀구 숭의4동 주민 1명이 27일 밤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27일 밤에만 독일에서 각각 입국한 55세 남성(부평구 십정동 거주), 영국에서 입국한 20세 여성(연수구 송도국제도시 거주), 성남 은혜의강 교회 확진 신도의 배우자(여·49·계양구 작전동 거주) 등 인천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추홀구는 스위스에서 독일을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숭의4동 거주 남성 A씨(32)가 미추홀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채 검사에서 17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23일 입국한 후 공항검역소에서 받은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6일 저녁부터 오한과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27일 오후 미추홀구보건소에서 다시 검체 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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