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1·2동 어린이집 교사, 숭의2동 입국 여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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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1·2동 어린이집 교사, 숭의2동 입국 여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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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3.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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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인천 동구 소재 어린이집 교사 1명과 미국에서 입국한 미추홀구 거주 여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동구 송현1·2동 소재 어린이집 교사인 A씨(여·43·중구 연안동 거주)와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미추홀구 숭의2동 거주 여성 B씨(56)가 각각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30일 밤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료 교사C씨(41 ·동구 송현1·2동 거주)의 접촉자로 확인돼 지난 20일 받은 검체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후 자가격리 생활 중 23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고, 30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동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A씨의 동료 교사 2명이 긴급 검체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됐고, 어린이집 유아 7명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B씨는 2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30일 미추홀구보건소를 방문해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B씨의 접촉자인 자녀 1명이 자가격리돼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중구와 미추홀구는 확진자 주거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3명으로 늘었다.

관련기사 → [속보] 남동구 거주 입국 여성 2명, 미국인 1명 확진 - 인천 확진자 66명

 

인천의료원 전경
인천의료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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