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GCF 관련 확진자 6명 - 필리핀인 직원 가족 2명 추가 확진
상태바
송도 GCF 관련 확진자 6명 - 필리핀인 직원 가족 2명 추가 확진
  • 인천in
  • 승인 2020.04.02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20일 확진된 GCF 필리핀인 직원 부인과 딸도 확진
자가격리 중에 받은 2차 검사서 양성 판정
GCF 관련 확진자 6명 - 직원 3명, 직원 가족 2명, 접촉자 1명

송도국제도시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에 거주하는 필리핀인 여성 A씨(43)와 A씨의 8살 딸이 연수구보건소에서 받은 2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됐다고 1일 밤 밝혔다.

확진 모녀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던 GCF 이사회에 참석하고 인천공힝으로 입국한 후 지난달 2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송도국제도시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 필리핀인 직원 B씨의 부인과 딸이다.

이들은 B씨의 확진으로 지난달 20일 연수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모녀는 3월 20일부터 오는 3일까지 자가격리 조치돼 격리생활 중이었다.

앞서 3월 19일과 20일 캐나다인 1명, 감비아인 1명, 필리핀인 1명 등 스위스 제네바 GCF 이사회에 참석했다 입국한 GCF 외국인 직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에는 확진 캐나다인과 함께 제네바에 다녀 온 호주인 여성 1명이 확진 판정돼 GCF 관련 확진자가 6명으로 늘었다.  

1일 밤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4명이다.

GCF 등 13개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는 송도국제도시 G타워
GCF 등 13개 국제기구가 입주해 있는 송도국제도시 G타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