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동 거주 인천의료원 직원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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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동 거주 인천의료원 직원 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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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04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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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실 근무 34세 물리치료사
인천 의료기관 근무 첫 확진자
부인과 자녀 2명은 음성 판정
인천의료원 음압병동
인천의료원 음압병동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 전담 병원인 인천의료원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서구 청라3동에 거주하는 인천의료원 직원 A씨(남·34)가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에 입원했다고 4일 새벽 밝혔다.

A씨는 인천의료원 지하 1층 재활치료실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 2일 발열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 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귀가한 뒤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허리 시술을 받고 지난 3월 23일부터 29일까지 병가를 내 병원에 출근하지 않았다.

A씨의 가족 3명(부인·자녀 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됐고, 인천의료원 동료 1명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에서 의료기관 근무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A씨가 처음이다.

A씨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8명이 됐다.

관련기사 → [종합] 직원 확진으로 인천의료원 초비상 - 단계적으로 전 직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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