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인천 계양구 거주 70대 남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2019년 10월 사업 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6개월 간 체류하다 지난 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계양구 계산동 거주 남성 A씨(71)가 확진 판정돼 가천대 길병원으로 이송됐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입국 후 자신의 승용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한 후 3일 계양구보건소를 방문해 검체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천식, 고지혈증 등 기저질환이 있으나 입국 당시 특별한 증상은 없었다.
인천시는 김포시에 거주하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을 확인해 김포시보건소에 통보됐다.
계양구는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A씨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9명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