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약 11만 가구(기초생활수급자 9만 가구, 차상위계층 2만 가구)에 가구 당 40만원에서 최고 192만원씩 한시생활지원 소비쿠폰 611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인 ∆생계․의료 수급자, ∆생활시설 수급자, ∆주거․교육 수급자 및 차상위자로서 지원액은 수급자격별 가구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수급자격·가구규모별 지원액 >
(지급 총액, 원)
급여자격별 |
1인 가구 |
2인 가구 |
3인 가구 |
4인 가구 |
5인 가구 |
6인 가구 |
생계·의료 수급자 |
520,000 |
880,000 |
1,140,000 |
1,400,000 |
1,660,000 |
1,920,000 |
생활시설 수급자 |
1인 520,000 |
|||||
주거·교육 수급자 및 차상위자 |
400,000 |
680,000 |
880,000 |
1,080,000 |
1,280,000 |
1,480,000 |
지원방법은 지자체 중 9개 군·구는 인천e음 카드로 지급하고 동구는 자체 지역사랑상품권‘동구사랑상품권’(종이류)을 지급한다.
시는 노령층 등 취약계층을 고려하여 스마트폰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한 인천시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무기명 선불 충전식」형태의 인천e음 카드를 지급하여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고 한다는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 확인 후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지급일은 4월13일부터 분산 배부할 계획이다. 대상자별 지급 시기는 우편과 유선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군·구 기초생활보장 담당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