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민경욱 후보가 38.8%,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30.9%, 정의당 이정미 후보가 23.1%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경인일보가 발표한 연수구을 선거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합당 민 후보가 민주당 정 후보에 7.9%p 차이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당 이 후보는 민 후보와 15.7%p 차이로 오차범위 밖에서 힘겨운 추격을 하고 있다.

정당 별 지지율은 민주당 37.6%, 통합당 33.6%, 정의당 11.3%, 국민의당 6.2%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연수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100%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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