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감정을 그려넣다
상태바
화폭에 감정을 그려넣다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4.08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경표 화백 개인전 '색으로 떠나는 여행'
4월25일~5월10일, 중구 잇다스페이스서 열려
홍경표 화백
홍경표 화백

홍경표 화백의 개인전 ‘색으로 떠나는 여행(Travel by colo)’이 인천을 찾는다.

이번 개인전은 인천의 문화전시공간 잇다스페이스(중구 참외전로 172-41)서 오는 25일부터 5월10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회화와 설치물 등 50여 점 내외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홍 화백은 작가노트를 통해 “나는 대상의 완성된 이미지를 예상하고 작업하는 것이 아닌, 그리는 행위의 반복 위에서 그때 그때의 감정에 충실하다”며 “나의 그림은 그 대상의 외연을 내포하지만 그 대상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대상의 외형을 화폭에 담되, 그 과정에서 자신이 가진 감정과 생각, 느낌 등을 함께 가미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그의 그림은 하나의 결과물로써 어떤 대상을 보여주지만, 그것이 그 어떤 대상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하겠다.

전시 오프닝은 오는 25일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