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50주년... 의미 있는 행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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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50주년... 의미 있는 행사 '가득'
  • 윤종환 기자
  • 승인 2020.04.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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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인천시민단체 참여한 '제50주년 지구의 날 인천위원회’ 출범
5월 30일까지 환경포럼, 청소년 연설대회 등 다양한 행사 진행
8일 제50주년 지구의 날 인천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8일 제50주년 지구의 날 인천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지구의 날’ 기념일이 다가옴에 따라 인천지역에서 갖가지 기념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지구의 날은 지난 1970년, 미국의 한 상원의원이 캘리포니아서 발생했던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선언문을 발표하고 행사를 주최한 것에서 비롯된 기념일이다. 올해 지구의 날은 오는 22일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인천 시민들과 환경단체, 각 기관들은 다가오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보다 의미 있는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8일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YMCA 등 총 17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제50주년 지구의 날 인천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위원회는 이 자리서 ‘기후위기와 인천의 위기’를 주제로 다양한 인천시민의 참여와 공유가 가능한 ▲지구의 날 기념식 ▲지구 1.5도 포럼 ▲지구를 위한 동영상 제작 및 발표 ▲기후 위기 관련 영상 제작 ▲청소년 기후행동 연설대회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행사는 준비 기간까지 포함해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하고자 대다수의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치룬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참여 시민단체와 기관 홈페이지, 페이스북·인스타그램등 공식 SNS 계정에 상시 업데이트 될 예정이며 인천시와 10개 군구 등에서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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