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1회 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7.8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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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회 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7.8대 1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4.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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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1명 선발에 1만1,375명 지원, 9급 행정(일반전형) 10.6대 1
별도전형인 장애인 2.3대 1, 저소득층 3.6대 1에 일부 분야 미달
필기 7월 10일, 면접 8월 17~26일, 최종 합격자 발표 9월 2일

인천시의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7.8대 1을 기록했다.

시는 6~10일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1,461명 선발에 1만1,375명이 지원해 평균 7.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8급 간호 111명 ▲9급 1,341명(행정 555, 세무 66, 전산 21, 사회복지 216, 사서 13, 속기 3, 공업 84, 농업 4, 녹지 30, 해양수산 7, 보건 47, 환경 30, 시설 206, 방재안전 8, 방송통신 10, 운전 22) ▲연구사 2명(농업연구 1, 기록연구 1) ▲지도사 7명(농촌지도)을 뽑는다.

모집 지역별 경쟁률은 ▲시·구(8개) 7.9대 1(모집 1,374명, 지원 1만828명) ▲강화군 5.2대 1(〃 24명, 〃 124명) ▲옹진군 6.7대 1(〃 63명, 〃 423명)이다.

별도 전형인 장애인은 2.3대 1(모집 78명, 지원 183명), 저소득층은 3.6대 1(모집 41명, 지원 146명)의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일부 분야에서 16명이 미달됐다.

미달 분야는 ▲8급 간호 강화군 장애(1명 모집, 지원 0) ▲행정 옹진군 장애 0.4대 1(5명 모집, 지원 2명) ▲사회복지 옹진군 장애(1명 모집, 지원 0) ▲공업(일반화공) 시·구 장애(3명 모집, 지원 0), 시·구 저소득(1명 모집, 지원 0) ▲보건 시·구 저소득 0.5대 1(2명 모집, 지원 1명) ▲시설(일반토목) 시·구 장애 0.5대 1(4명 모집, 지원 2명), 시·구 저소득(3명 모집, 지원 0) ▲방송통신(통신기술) 시·구 장애(1명 모집, 지원 0)다.

이들 미달 분야는 추후 검토를 거쳐 올해 제2회 시험 또는 내년으로 넘기거나 채용하지 않는다.

직렬별 최고 경쟁률은 시·구 농촌지도사 61.0대 1(모집 5명, 지원 305명)이며 행정 9급(일반전형)은 10.6대 1(모집 477명, 지원 5,052명)의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 연령은 ▲20대 6,454명(56.7%) ▲30대 3,702명(32.5%) ▲40대 1,000명(8.8%) ▲50대 146명(1.3%) ▲10대 73명(0.7%) 순이고 성별로는 ▲여성 6,587명(57.9%) ▲남성 4,788명(42.1%)이다.

시의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6월 13일 필기시험, 7월 10일 필기 합격자 발표, 8월 17~26일 면접, 9월 2일 최종 합격자 발표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지만 전국 동시 시험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추이에 따른 중앙정부 지침에 의해 변경될 수도 있다.

한편 올해 인천시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접수 8월 10~14일, 필기시험 10월 17일, 필기 합격자 발표 11월 4일, 면접 23~27일, 최종 합격자 발표 12월 8일로 예정된 상태다.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7급 20명 ▲9급 26명(해양수산 6, 의료기술 20) ▲기술계고 9급 21명(공업 6, 시설 14, 해양수산 1) ▲연구사 22명(학예연구 1, 수의연구 1, 해양수산연구 2, 환경연구 11, 공업연구 2, 보건연구 5) ▲지도사 3명(어촌지도) 등 92명을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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