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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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 수립용역' 착수
  • 김영빈 기자
  • 승인 2020.04.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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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물 부족사태 예방을 위해 물 절약에 초점 맞춘 법정계획
수요관리 목표 설정 및 물 절약시설 보급 등 시행계획 수립

인천시가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 수립’에 나섰다.

시는 해마다 반복되는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물 절약에 초점을 맞춘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1억3,185만7,000원(기초금액 1억5072만5,300원)에 낙찰 받은 엔지니어링 업체 ‘동강’이 수행하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로부터 8개월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은 수도법에 따라 5년 단위(장래계획 포함 10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시간적 범위는 2021~2025년(2030년까지의 장래계획 포함), 공간적 범위는 시 행정구역 전체다.

주요 과업은 ▲용수 현황 등 기초조사 ▲시민 1인당 적정 물 사용량 등을 고려한 행정구역별 물 수요관리 목표 설정 ▲목표 달성을 위한 누수량 줄이기와 유수량 증대 방안 수립 ▲물 절약시설 보급 등의 세부 시행계획 수립 및 사업 우선순위 결정 ▲투자 및 재원조달계획 제시 등이다.

유훈수 시 수질환경과장은 “물 낭비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시설투자가 필요하다”며 “내실 있고 현실성 있는 계획을 수립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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