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연습실, 중연습실, 리딩룸 등 3곳 오전, 오후, 야간으로 나눠 운영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공연예술연습공간이 이달 26일까지 2020년도 하반기(6~12월) 정기대관 이용 단체를 모집한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휴관중이나, 하반기 안정될 경우 대관한다는 것이다.,
인천문화재단은 창작 활동이 위축된 예술가들의 숨통을 틔우기 위하여 하반기 대관신청을 미리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대관 시설은 대연습실(172㎡), 중연습실(80.6㎡), 리딩룸(23.1㎡)이 있으며, 오전(10~13시), 오후(14~17시), 야간(18~22시)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일요일, 법정공휴일 제외)
선정된 단체는 올해 12월까지 희망하는 시설을 대여할 수 있다. 정기대관 심의가 종료된 이후에는 잔여일수에 따라 수시대관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이 미뤄지면서 하반기 공연장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9월 한 달 간 공연예술연습공간 대연습실을 블랙박스 극장 형태로 재구성해, 지역 공연단체들이 소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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