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7일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장사시설) 결정고시
기존 황청리 공설묘지 재정비, 내년 말까지 '해누리공원' 조성
잔디장과 수목장, 화장 유골 1만기(보훈대상자 4,860기 포함) 안치
기존 황청리 공설묘지 재정비, 내년 말까지 '해누리공원' 조성
잔디장과 수목장, 화장 유골 1만기(보훈대상자 4,860기 포함) 안치
인천시가 강화 ‘황청리 공설묘지’를 도시계획시설인 장사시설(자연장지)로 결정했다.
시는 ‘황청리 공설묘지’ 재정비사업에 따라 이곳의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장사시설)을 결정하고 27일 고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누리공원(공원을 겸한 장사시설)으로 부를 이곳은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산170-1 일원 6만5,872㎡로 기존 묘지 재정비를 통해 화장 유골 약 1만기(보훈대상자 4,860기 포함)를 안장할 수 있는 자연장지(잔디장, 수목장)를 조성한다.
시는 도시관리계획 결정 고시에 이어 오는 6월 도시계획시설사업시행자(강화군)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고시할 예정이다.
실시계획인가를 받으면 모든 행정절차가 끝나 해누리공원 착공이 가능하다.
이미 해누리공원 설계를 마친 강화군은 128억5,200만원(국비 28억원, 군비 100억5,200만원)을 들여 하반기 착공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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