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평동서 20대 여성 재확진 - 인천 재확진자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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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평동서 20대 여성 재확진 - 인천 재확진자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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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4.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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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에서 인천 9번째 코로나19 재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부평구 부평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23)가 27일 부평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재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서울 금천구 소재 제조업체 직원으로 지난 3월 26일 확진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 17일 퇴원했다

이후 자가격리 생활을 하다 인후통 등의 증상을 느껴 27일 인천의료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은 후 부평구보건소를 방문해 재검사를 받았다.

A씨 부모 및 동생 등 가족 3명이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부평구는 재확진자 주거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A씨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재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인천에서는 지난 2일 첫번째 재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21일 1명, 22일 3명, 23일 2명, 24일 1명의 코로나19 재확진자가 각각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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