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부개동서 프랑스 입국자 확진 - 해외서 확진, 입국 후 재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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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개동서 프랑스 입국자 확진 - 해외서 확진, 입국 후 재확진
  • 인천in
  • 승인 2020.05.0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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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으로 파리에 체류하다 입국한 21세 여성
경유지 아랍에미리트서 확진돼 현지 병원서 치료받고 입국
입국 후 자격격리 해제 위한 재검사서 재확진 판정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프랑스에서 입국한 인천 부평구 거주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부평구 부개동에 거주하는 여성 A씨(21)가 2일 부평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교환 학생으로 프랑스에 파리에 체류하다 지난 3월 16일 입국하면서 경유한 아랍에미리트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13일까지 현지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후 지난 19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입국 때 인천공항검역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돼 자택으로 이동해 지난 2일까지 자가격리 생활을 했다.

A씨는 2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재검사를 받은 결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와 동거중인 자매 1명이 검체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부평구는 확진자 거주지 주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A씨의 확진으로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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