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으로 그간 운영을 중단했던 인천 소재 시립도서관 6곳이 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오는 6일부터 부분적으로 개방된다.

인천시는 미추홀도서관 및 청라호수·청라국제·영종하늘·마전·송도국제기구 도서관 6곳의 자료실 부분개방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을 시작으로 점차 자료실 전면개방, 도서관 전면개방까지 확대해 갈 방침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용객들은 자료실 내에서의 열람과 착석, 열람실 이용 등은 불가능하며 자료의 대출 및 반납, 회원증 발급 등은 가능하다.

부분개방이 결정된 6개 도서관들은 자료실 내 가림막 설치, 입실자 수 제한 등의 추가 조치로 코로나19 감염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도서관 단계적 자료실 부분개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를 참고하거나 일반자료실( 440-6632~5)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